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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짜노의 날씨도 썩 좋진 않았습니다.

산 중턱에 자리잡은 구름이 멋있다는 볼짜노인데, 구름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습니다.




볼짜노 골목길의 아주 평범한 상점.. 

여긴 가정집이든 상점이든 심지어 공중화장실이든, 다 이렇게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처음엔 이런 아기자기한 집들을 보는데로 찍다가, 나중엔 다 예쁘니 무뎌져서 사진도 안찍게 되더라구요.




여긴 그냥 평범한 동네 서점...

알아들을 수 없으니 패스.

(필기구 몇개 구매)



비가 오니 친구들 표정조차 썩 좋지 않네요.

이탈리아고 뭐고 밥이나 먹고싶다는 표정들..


들고있는 우산은 베로나에서 흑형이 팔던 우산인것 같습니다.

5유로에 샀다죠.. 호갱님들 ㅎㅎ



그래서 식료품점을 지나치지 못하고 사진한방 찍었습니다. 여행은 배고픈법..

물론 사먹지는 않았습니다.



길가다가 악기점이 있길래 쓕 들어왔습니다.

이런곳도 역시 지나칠 수 없죠.


웃긴게 악기 쳐봐도 되냐니까 Crafter 기타를 주더라구요.

한국인인줄 알고 일부러 한국산 기타를 준건지 뭔지..


70유로짜리 기타가 있어서 남은 5일간의 향락을 위해 구매할까 말까 고민을 하던 찰나

제 지갑사정을 깨닫고는, 인사후에 퇴장.




여긴 평범한 식료품점 가게..


궁금한건 이런곳마다 빵을 저렇게 산떠미처럼 쌓아두는데, 막상 파리날리는 가게들.

언제쯤 만든 빵들일까 궁금합니다.


저런 질긴 빵들은 유통기한도 질긴가봅니다.



베란다? 라고 해야하나요, 식물원인줄 착각했습니다.




과일가게에서 촬칵.

과일맛좀 보라고 청포도(?) 몇개를 주셨는데, 포도가 정말 달더라구요.

원래 포도 속 씨부분은 좀 쓴맛이 있는데, 여긴 그런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포도가 잘 자랄 수 있는 기후환경은 오히려 한국이고, 이탈리아가 오히려 포도가 자라기 척박한 기후조건이라고 합니다.

안좋은 환경때문에 천천히, 그리고 낮게 자라기 때문에 쓴맛이 덜하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청포도 맛좀 봤으면 사진좀 고만찍고 과일이나 사라는 아저씨의 말씀..

바나나, 포도, 사과 등을 구매하기로 합니다. (가격이 정말 쌌어요)



물론 짐들은 태원군이 다 들게됩니다.

(억울한 표정 지어도 소용없었습니다.)






포도농장이 외곽지역에 멋지게 펼쳐져있었습니다.

저 노란 꽃같은 것들이 알고보면 다 포도라고 하더라구요.




볼짜노 두오모 성당 앞에서 촬칵...



입구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누가봐도 절대 사람힘으로 못열게 생기지 않았나요?


그래서 처음갔을 때, 입구가 굳건히 닫혀있어서 출입이 불가한가보다.. 해서 들어가보질 못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대충 새끼손가락으로 슥 밀어도 열리는 문이었습니다. --;




근처에 기차역이 있길래 살짝 들렸더니

지상군이 어딜 떠나는냥 전철  시간표? 를 보고있습니다.



이태리 기차역들은 무척 구식인게, 기차 시간들을 다 저렇게 종이로 프린트해서 붙여놓더라구요.

구식인건지 아날로그 감성인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읽지도 못하면서 뭔가 읽는척 폼잡는 지상이 사진한방 촬칵.




시장(?) 에서 한컷..

태원군 눈돌아갑니다. ㅋㅋ




좀 외곽으로 빠졌더니 이런 공원이 나오네요.

멋져서 파노라마 한컷 찍었습니다.


비 안오는 날엔 소풍하기에 딱좋은곳인것 같아요.

한국같았으면 족구한판 하는건데 ㅋㅋ. 이탈리아가 아무리 축구를 잘해도 족구는 한국한테 상대가 안되죠




Bolzano Victory Monument 라고 하는 것이랍니다.

HIC Patriae fines siste signa / 국토는 여기서 끝이니

excolvimvs lingva legibus artibvs 반대쪽은 언어와 법률이 다르다? 뭐 이런뜻인것 같습니다. (번역기 결과..)


길가다가 지나가는분에게 저거 뭐냐고 물었는데, 독재자 무솔리니가 전쟁와중에 지었다는데

구글링해도 정보가 별로 없네요.. 패스




또 주변 파노라마 한컷..

산 중턱에 자리잡은 구름이 정~말 예쁜것같습니다.



또 길가다가 찍은 성당사진..

성당킬러 이종고 선생님(아저씨) 덕에 성당사진만 한 100장은 되는것 같습니다.




담쟁이덩굴로 뒤덮힌 멋진 집 발견! 촬-칵




그 앞엔 이렇게 쪼꼬마난 학교가 있었습니다. 초등학교였던것 같은데, 각 학급의 동네 어린이집 수준이었습니다.

시설도 깔끔하고, 학생수에 비해 방도 정말 많고..



폼잡고 한컷..

각도가 생명! 다리가 길어보입니다.


뒤에 자세히 보면 사진을 찍고싶어 하시는 종고선생님 포즈잡고 대기중이십니다.



촬-칵 ^^




산등성이(?)에 잠깐 올라가서 볼짜노 전경 한컷.

사진으로 보니 썩 맘에들지 않네요.

아기자기하게 정말 예쁜동네에요.




헥헥 거리며 동네 언덕 등산(?) 중인 태원군..




아름다운 볼짜노의 풍경을 감상하며 그의 동네구경은 여기서 끝을 내립니다.

Posted by sosal so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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