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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gmatized./Essay 55

사람답게 살아보기

음.. 글쎄.. 일단 트랜드를 따라가는 삶은 버려라. 노동자에게 적당한 혜택을 주어서 구매력을 높이고 상품의 소비로 이어지게 한다. 이게 포디즘아니냐. 근데 이게 문제가 되는게, 기술이 발전할수록 제품도 졸라 좋아져서 엥간해서는 고장이 안나. 그러면 상품소비가 줄어들수 밖에 없으니.. 어떡하냐.. 물리적 내구력대신 심리적인 내구력의 개념 즉 트랜드라는 것을 만들어서, 제품수명이 다하기 전에 제꺼덕 소비를 하게 만들어낸거지. 대중매체들을 보면 이렇게 트랜드를 따라 생활하는 얘들을 "얼리아답터"라고 해서 매우 긍정적인 삶의 방식인 것으로 보여주지. 그렇게 살지마라.. 긍정적인 삶 아니다. 새로운걸 쫓는 것 != 새로운 상품을 구입하는거. 지름신 같은거 경계해라. 사람답게 사는 길이다. 다 형들을 일하는 노예..

Stigmatized./Essay 2009.11.05

프로그래머는 세계관이 좁은 경우가 많다.

뉴욕에서 실제 있었던 일이다. 한 경관이 있었는데, 원리원칙대로 업무를 처리하는 스타일이였다. 얘가 주차단속을 하게 되었는데, 모든 도로에 있는 모든 불법주차라고 생각되는 차들에 딱지를 붙였다. 결국 시 외곽으로 좌천.. 원리원칙대로 아주 부지런하게 일했는데, 왜 좌천되었을까 ? 불법주차단속은 "상징"이라는 걸 이해하지 못한 "하드한(딱딱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이였다. 세계는 상징이라는걸 이해하지 못하면 저런 경관같은 삶을 살게 되는 거다. 위에 법을 예로 들었으니, 법으로 설명하자면 법은 집행그 자체가 목적인 시스템이 아니다. 상징적인 시스템이지. 이걸 이해하지 못하는 얘들이 쟤도 꽁초버렸는데 왜 나만 잡삼? 쟤들도 불법주차하는데 왜 나만 잡삼 ? 다른 얘들도 술마시고 운전하는데 왜 나한테만 ..

Stigmatized./Essay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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