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처럼 적는 이 글에서, 포닥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지만 정말 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포함된 글이며 분야마다 상이할 수 있으니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2년에 전문연구요원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미국 포닥 (PostDoc)을 준비했다. COVID-19 오미크론으로 NIW로 미국 영주권 비자인터뷰가 늦어지는 바람에, 2023년 랜딩을 목표로 정말 천천히, 느릿느릿 준비했다. 탑스쿨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는 아래의 4곳에서 순서대로 최종 오퍼를 받았는데, 여기까지 달려왔던 여정들을 한 번 정리해보고자 한다. 1. 하버드 의과대학, Department of BioMedical Informatics, Genomics lab 2. 스탠포드 의과대학, Radi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