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gmatized./Outing

네덜란드 헤이그, 학회 여행기

sosal 2016. 9. 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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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 haag, 네덜란드 덴 헤이그에 학회 ECCB에 참여하기 위해 네덜란드로 이동했습니다.

15th European Conference on Computational Biology

 

Computational biology, bioinformatics 분야에서 ECCB ISMB 두 학회의 입지는 굉장히 크다고 하네요..

토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어떻게 보면 굉장히 긴 시간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보냈습니다.

제가 제대로 여행을 못해본 것도 있지만, 학회일정이 빡빡해서 마치면 저녁이라

이곳저곳 많이 다녀보진 못한 것 같아요.

 

학회 여행기지만 학회얘긴 별로 안할 것 같지만..

 

 

 

스키폴공항에 이른 새벽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헤이그로 가는 기차

 

 

여기는 이른 새벽, 인적이 없는 헤이그 역입니다.

확실히 오래된 느낌이..

 

사진 찍을 당시 시각은 5시 30분이었네요.

 

 

 

 

그래도 이렇게 밖에는 TREM이 다니고 있습니다.

 

 

 

 

여긴 헤이그역 근처의 광장(?)

어두운 하늘까지 어떻게 담아내는 디카의 노력이 가상합니다.

 

셔터시간 설정도 안맞추고, 대충 똑딱거렸는데도 불구하고 사진들이 다 잘 나왔네요

 

 

 

네덜란드 Den Hagg HS - 덴 헤이그 역

길가는 주변에 환경미화원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네덜란드는 이렇게 동네 주변에 물길이 나있어요.

이걸 waterway 라고 하는 것 같던데, 사실 여름이라 녹조가 끼고 냄새가 좀 나는 편이었습니다.

길 가면서 조그마난 나무배들이 많이 보였어요.

 

 

 

헤이그 타워가 눈앞에 보입니다.

 

 

길 가다가 보이는 커피샵? 인가요..

 

 

 

한참 어두운 시각이지만 카메라에는 하늘이 밝게 나왔네요.

여기는 헤이그의 센트럴 앞에 있는 건물인데 안에는 쇼핑몰인지 넓은 건물이 있습니다.

들어가보진 못했어요.

 

- Den Haag, Centraal Station/Schedeldoekshaven

 

 

 

 

이곳엔 기차, 트렘, 버스 등 헤이그의 교통중심지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화장실은 사진을 못찍었는데.. 0.5유로나 합니다. 그리고 더러웠어요.. ㅠㅠ

 

 

 

여기가 버스 정류장인데, 특이하게 2층에 있더라구요.

2층에서 버스가 출발해서 뻗어나가는 형식이었는데, 도로 구조가 잘 상상이 안되네요.

 

 

 

버스타면서 한컷.

 

그리고 호텔위치에 도착했습니다.

 

 

마리오트 호텔인데, 호텔은 굉장히 맘에 들었어요.

국내에 있는 좋은 호텔과는 비할바가 아니지만..

그래도 외국에서 오신 분들이 사비로 묶는 저렴한 호텔에 비해선 정말 고급진 수준이었습니다 ㅎㅎ.

아마 학회장 주변에서 손꼽히는 수준인 것 같았습니다.

 

 

 

 

 

여긴 학회장 앞인데, 여러 나라의 국기 혹은 기구의 심볼도 많이 보였습니다.

학회장이 World forum 이라는 컨센션 센터에서 개최됐는데, 아마 서울의 코엑스같은 건물인 듯 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다양한 깃발이 있는 것 같네요.

 

 

 

 

 

 

학회장에서 같이 온 연구실 연구원 분들과 함께 한 컷.

저를 제외한 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카톡 이모티콘으로 가렸습니다..

 

 

 

여긴 호텔 내부..

트윈룸이 아니어서 참 당황스러웠는데, 트윈룸이 없다고 하네요.

트윈룸이 없는건지, 아니면 비는 방이 없던건지 잘 기억이 안납니다ㅣ

 

 

 

여긴 호텔뷰..

바닷가 쪽으로 보이는 호텔..

층수도 높은 층수라 뷰가 참 좋았어요.

앞 건물은 박물관입니다.

 

이름은 Gemeente museum 이네요.

리세션을 저 박물관에서 해서 신기했습니다.

사람이 워낙 많은데 자리가 부족해서 아쉬웠지만..

 

 

 

 

 

트렘의 전자식 표지판입니다.

상당히 정확해요.

 

 

일반 버스보다 흔들림이 없고, 빠르고 좋았습니다.

가격은 3.5유로, 혹은 종일권 7유로 였는데, 한국 교통비가 굉장히 싸다는게 체감되네요..

 

 

이건 트렘 타면서 찍은 사진인데 어딘지 모르겠네요.

 

 

 

여긴 헤이그 타워.. 아래에 저 꼭대기 스카이바에서 찍은 사진들이 몇개 있는데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전망은 참 좋았습니다.

 

입장료가 8유로인데, 들어가면 음료나 칵테일 한잔 무료로 제공했어요.

 

 

 

정식 명칭은 'THE PENTHOUSE' 인 것 같네요.

 

 

색감만 보정해도 참 좋은사진으로 나올텐데 보정하긴 귀찮고..

 

 

 

 

목말라서 그냥 콜라 마셨습니다.

 

 

이렇게 꼬질꼬질한 사진이 (사실 잘 찍으면 매우 멋있겠지만... )

 

 

밤이 되면 이렇게 아름다운 곳으로 !!

 

창문으로 밖의 뷰를 찍었는데, 알고보니 야외로 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위험천만한 철제 구조물 위를 걷다가..

 

 

이런 야경이 보이는 곳으로 나올 수 있게 됩니다.

 

 

네덜란드에 유학온 한국 학생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잘 찍어주셨네요.